대구스마트벤처창업학교, 스타트업 해외 진출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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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금상렬 작성일16-11-08 11:57 조회5,473회 댓글0건본문
대구스마트벤처창업학교(교장 김현덕)는 학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크리에이티브팩토리를 활용해 체계화한 해외 마케팅 지원 사업을 펼친 결과 수출 계약 체결, 투자 유치 등 해외 진출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대구스마트벤처창업학교와 크리에이티브팩토리는 2013년 설립 이후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사업을 펼쳤다. 크리에이티브팩토리는 3D프린팅 전문랩을 운영하며 1100건 이상의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고, 300여개 스타트업에 맞춤형 자금을 지원했다. 투자 유치도 26건이나 지원했다.
그 결과 네오폰(대표 이승철)은 중국 관영매체 차이나데일리가 주관한 `차이나데일리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귀걸이 타입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최고 유망 전자제품상`을 받았다. 귓바퀴에 오픈형으로 착용, 귀가 아프지 않도록 조절할 수 있는 혁신 제품이다.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사 굿윌헌팅(대표 박성용)은 스위스 무역회사와 유럽 지역에서 공동 사업을 펼치기로 하는 내용의 기밀유지협약(NDA)을 맺었다. 음파를 사용해 더치커피를 추출하는 머신을 개발한 소닉더치코리아(대표 이상준)는 최근 인도네시아 커피 업체와 1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
크리에이터스(대표 위성욱)는 필리핀 정부가 지원하는 국민건강 캠페인에 운동과 핀테크408를 접목시킨 모바일 저축서비스 `토리스 앱`을 활용한 신규 서비스를 공동 개발 형태로 제공하는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무선통신용 초음파 진동방식 디퓨저 개발사 컨크(대표 최보경)도 `홍콩 글로벌 소시스 전자전` 스타트업 데모데이에 참가, 투자 유치에 나섰다.
김현덕 대구스마트벤처창업학교장은 “앞으로 대구시와 협력해 유망 스타트업이 해외에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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