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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으로 의료·자동차산업 바뀐다…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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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종구 작성일16-10-27 09:50 조회7,6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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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26~27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2016 3D프린팅 산업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입체(3D)프린팅 관련 최신 기술동향, 표준화 현황 및 기술활용 우수사례 등의 주제발표를 통해 관련기술의 최신정보를 공유하고 입체(3D)프린팅의 산업 활용확산을 견인하기 위한 행사다.

이틀에 거쳐 기술 ·표준 동향, 의료산업 활용, 생산기술, 자동차산업 활용 등 4개 세션, 총 18개의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주제발표는 3D프린팅 응용기술분야 전문가인 싱가포르 난양기술대학 윤용진 교수가 참석해 ‘싱가포르의 3D프린팅 산업활용사례’ 에 대해 설명한다.

기술 ·표준동향 세션에서는 국내외 기술개발 동향, 금속 3D프린팅 프린터 개발현황, 3D프린팅 프린팅 품질평가체계 및 3D프린팅을 활용한 설계 최적화 방안의 내용이 소개된다.

의료산업 세션에서는 3D프린팅프린팅 활용 의료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치과의료기기 사업화연계기술개발(R&BD)플랫폼 및 환자맞춤형 임플란트 활용사례가, 생산기술 세션에서는 뿌리산업 적용사례, 금속 3D프린팅 적용 현황, 금속 분말소재 개발현황 및 항공우주 분야 적용사례가 공개된다.

자동차산업 세션에서는 현대차 및 한국GM 자동차 분야 활용사례 및 향후 전략 등이 발표된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3D프린팅 지역거점사업 주관기관들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 경북대학교 및 ‘3D융합산업협회’는 '3D프린팅 거점기관 협의회' 발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북대학교는 3D프린팅을 활용한 의료산업분야, 울산과학기술원은 자동차 산업분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3D프린팅 기술개발과 산업응용 확산을 지원하고, 3D융합산업협회는 3D프린팅 기업 및 수요기업과 지원기관 간 매칭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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